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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 읽어 주십시오!

인생은 언제나 내 의자와는 상관없이 제멋대로 굴러가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열정적으로 노력한다면 그 과정 속에서 진실한 삶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과 새 삶을 일궈나갈 힘가지도 얻게 된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오늘이 어제같고 어제가 오늘 같은 힘든 하루하루의 현실에 부대끼며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나갈려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한 재소인입니다.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사장님에게 감히 글을 적어 보내는 마음 용서하시고 너그럽게 받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제가 코를 많이 골아 방사람한테 눈총이 이만저만이 아니어서 저의 청을 거절하지 마시고 사장님의 은혜를 한번 베풀어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의 앞으로 소포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꼭 드탁드리겠습니다.

그럼 항상 회사에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고 날로 번창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