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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학교 신종플루’ 하루 1000명 늘어난다-문화일보-2009.10.23.
작성자 한상문 (ip:211.187.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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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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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신종플루’ 하루 1000명 늘어난다
 
서울 초중고 1089교 총 9378명 발생
 
강버들기자
oiseau@munhwa.com 
 
서울 시내의 각급 학교에서 발생하는 신종 인플루엔자A(H1N1·신종 플루) 감염자 수가 하루 1000명을 넘어서는 등 학교 내에서의 신종 플루 감염이 가파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달 초만 해도 서울지역의 하루 학생 감염자가 100여명에 머물던 것에서 며칠 사이에 무려 10배가량이나 늘어난 것이어서 보건당국 및 교육당국을 비롯한 사회 각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화일보가 23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입수한 신종 플루 발생 현황에 따르면 10월1일 188명, 5일 111명, 6일 80명에 달하던 감염자가 7일 271명, 8일 214명, 15일 300명으로 늘었다. 이후 20일 770명, 21일 945명이 새로 감염되더니 급기야 22일 하루에만 1109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감염 학교숫자의 경우 지난 1일 31개교, 5일 12개교 등에서 21일 62개교, 22일 47개교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2일 현재 신종 플루 확진자는 서울시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총 1089개 학교에 9378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에는 교사도 145명이나 포함됐다. 최근의 급증세를 반영하듯 이 중 10월에 발생한 감염자가 5721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61.0%에 달했다.

특히 활동량과 이동량이 많은 고교생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 중랑구 소재 A고교는 감염학생이 99명에 달해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을 불과 20일을 앞두고 전면휴교에 들어갔으며, 노원구 소재 B고교도 45명의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휴교 상태다. 강동구 소재 C고교는 32명의 감염자가 나와 수능을 앞둔 고3을 제외하고 휴교에 들어갔다. 휴업 중인 학교 숫자도 총 76개(전체휴업 9, 부분휴업 67)로 늘었다.

일선 학교 관계자는 “학교마다 정기적인 소독과 발열체크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지만, 학교 이외 지역까지 완벽한 관리는 어려워 사실상 대책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강버들·이용권기자 oiseau@munhwa.com

출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102301030127163002&w=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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